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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

크로아티아 (2014) #5 두브로브니크

NYA 2017. 3. 19. 23:57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두브로브니크



Villa Leoni 에서는 1박 만. 


11시에 아줌마한테 전화해서 체크아웃했다. 


키키 아파트먼트 테라스에서의 아침 전망.



드디어 렌터카 반납하는 날!!

두브로브니크 시내 사무실에 12시 반납 예약이었다.


렌터카 반납 사무실은 분명 키키 아파트먼트에서 8분 걸린다고 구글맵이 그랬는데....

널럴하게 체크아웃 했다고 생각했는데....


올드타운 앞의 엄청 막히는 1차선 도로를 지나가야 했다. 

20-30분 정도 막히는 길을 지나고, 괜찮다 싶었는데,

이번에는 길을 잘못 들어서 크게 한바퀴 또 돌고 말았다. 

(구글맵에서는 직진으로 나오는데 그게 좌/우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가야되는 길이었다 ㅠㅠ)


덤으로, 구글맵에선 길의 왼쪽편에 렌터카 사무실이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로는 오른편에 사무실이 있었다.

한국처럼 간판이 크게 되어있는게 아니라서... 겨우 사무실 발견.


어찌되었든 렌터카를 무사히 반납 완료했다. 

남친은 그 동안 운전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었는지 렌터카를 반납한 후 엄청 후련해했다.



교통체증



다음 숙소는 벨뷰 호텔!! 

렌터카 사무실과 벨뷰 호텔은 멀지 않아서,

캐리어를 끌고 걸어갔다. 


그런데 여기도 입구 사진 좀 미리 보고올걸 그랬나.

호텔 크기에 비해 호텔 입구 같지 않은 입구라서... 처음에 당황했다. 

자세히보니 '벨뷰' 라고 돌에 써있었다. 



벨뷰호텔 입구



호텔 체크인.

테라스가 없는 (조금 더 저렴한) 방을 예약했었는데, 

테라스 있는 방으로 안내해줬다.

테라스는 심지어 벨뷰호텔 프라이빗 비치가 보이는 전망!!







호텔 밖으로 나와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일부러 올드타운과 반대쪽으로 갔다. (어차피 올드타운 쪽은 계속 구경하러 다닐테니..) 


나갈 때 광고지 몇 장을 들고 갔는데..

걷다가 보니... 여행 전 블로그에서 본 보스니아식 요리 음식점이 

올드타운 안과 이 근처 이렇게 두군데 지점이 있는 음식점이었다. 

음식점 이름은 타지마할!






보스니아 맥주






가게 분위기도 깔끔하고, 

음식도 입에 맞았다. 


왜 타지마할인가 했더니..

보스니아 요리 자체가 동서양 문화권의 접점이라..... 결국 퓨전이라는 얘기.


참고로 여기는 크로아티아의 상징(?)인 오즈스코 맥주는 안 팔았다. 

보스니아 음식점이라 보스니아 맥주만 파는 듯 하다. 


그리고 올드타운 다시 탐방!

















두브로브니크에서 유명한 절벽 카페를 찾아가는 중.

저 COLD DRINKS 간판을 따라가면 된다. 





절벽 카페!!

날이 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생각만큼의 분위기는 아니었다. ㅠㅠ




골목길 구석구석.. (걷기 모드) 










두브로브니크 성벽 트래킹 코스. 











성벽을 걷다보면 이렇게 폐허가 된 곳도 종종 보인다.

...그 가운데 숨은 고양이 찾기!! 





성벽 트래킹 끝! 




날은 흐렸지만..

바다랑 성벽 전망이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랑 케이크 냠냠. 





호텔로 돌아가는 길. 






이 날은 많이 걸어서 저녁도 안 먹고 일찍 뻗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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