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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

크로아티아 (2014) #6 두브로브니크

NYA 2017. 3. 21. 23:36

 2014년 4월 17일 목요일


두브로브니크



오늘은 널럴한 일정.


벨뷰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프라이빗 비치 탐방.

물놀이 하기에는 이른 시기라 아무도 없었다.






리모트 뷰파인더로 사진 찍는데 맛들림.



오전에 나는 호텔 실내수영장 구경, 남친은 다운타운을 혼자 배회했다. 


1년 전에 수영 조금 배웠던게 끝이라.... 수영은 못하고,

물도 깊고 차가워서 그냥 온탕에 들어가있었다. ㅠ 


그리고 또 다시 올드타운 탐방.

(그냥 있으면 뭐하나..)



두브로브니크 대학교가 있네?








스르지 산 - 두브로브니크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 산을 올라가면.... 



우왕 +_+


주황색 지붕의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과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조금 늦은 점심.


두브로브니크 첫날에 그렇게 헤매이던

타바스코 피자를 금방 찾았다.


성벽 바깥 주차장의 야마하 가게 옆..이었다.

구글맵은 이로써 또 배신을 ㅠㅠ










화덕 피자!! 맛있었다.

크로아티아가 아무래도 이탈리아 옆 동네라 그런지 파스타랑 피자가 맛있다.


근데 토핑의 햄인지 고기인지 이게 좀 짠 편이라.. 적당히 도우와 잘 분배해서 먹어야 했다.


옆 테이블을 둘러보니,

다른 외국 관광객들은 1인 1피자였으나

우리를 비롯한 한국 관광객은 2명이 작은 사이즈 피자 하나를 먹었다. 

(나랑 남친은 둘 다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작은 사이트 피자도 겨우 다 먹었다.)






이번엔 뭘할까 둘러보다가

공작새가 돌아다닌다는 로크룸 섬으로 가는 배를 타기로 했다.








로크룸 섬으로 가는 배를 타면, 바다 쪽에서 올드타운을 바라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햇빛에 반짝이는 수평선도 볼 수 있었고....

눈이 엄청 부셨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 담겼다. 




섬에 내리면 

흔한(?) 공작새들이 기웃기웃 반겨준다. 





웰 컴 !!





우리야 그냥 왕복 배편을 끊어서 섬을 둘러본 게 다지만,

여름 시즌에는 로크룸 섬의 해변에도 사람이 오는 것 같다.

심지어 누드비치..... 






사실 섬에 딱히 볼 거나 할 건 없어서,

공작새 구경을 좀 하고 섬을 슬쩍 둘러보고 나면..... 돌아가기 위한 다음 배를 기다리게 된다. ㅠㅠ 


배를 기다리는 중에는 요로코롬 공작새가 먼저 다가와서 기웃기웃..... 







항구로 돌아옴. 





문 앞에서 밥시간을 애타게 기다리는 고양이인 것 같다.






오늘 저녁은 벨뷰 호텔에서!!! +_+

꽤 비싼 디너를 먹었는데, 보통 정도. 맛은 그럭저럭 있었지만 가격만큼은 아니었다.









밤에는 호텔 근처 슈퍼마켓 구경. 
조그만 과일주 같은게 있길래 기념(?)으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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