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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of Love
경제 도서 본문
대학 때 워낙 교양, 상식과는 담을 쌓고 지낸 탓에.. 직장인이 되어 반성하면서 조금씩 책을 읽고 있다.
그 중에 오늘은 경제관련 도서 특집~!





베스트셀러, 쉬운 책 위주로 읽은 게 훤히 보이긴 하다.
이거 말고 <부의 미래>도 시도했으나 두꺼워서 지하철에서 가지고 다니면서 읽는 걸 포기하고,
<끝까지 읽지 못한 비즈니스 명저 8>에서 요약본만 접했다.
윤섭이는 이런 거 말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이나 경제학 전공도서 같은 걸 읽어보라고 하지만,
아직은 차마 손은 못 대겠고... 책마다 대충 훓어준 내용으로 개념만 익히고 있다.
어쨌든 책 목록이 위에 있으니까 간단히 리뷰해보자.
# 경제학콘서트1
재미있는 사례로 몇 가지 개념들을 쉽게 설명해준다. 사실 오래 전에 읽어서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 난다....
# 경제학콘서트2
경제학을 빙자한 인간행동학 책. 책의 원제도 Logic of Life 다. 경제가 일종의 '선택'의 결과라는 면에서는 경제로 분류할 수도 있겠다.
# 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하라
부담스러운 제목과 부담스러운 포즈의 사진이지만(..) 책 내용은 꽤 괜찮다. 한 마디로 말하면 재미있는 예시로 꼼꼼히 정리한 고등학교 참고서 같다. 뒤로 갈수록 저자가 대놓고 MB까 여서 좀 재밌다;;
# 교양인을 위한 세계사
경제서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넣을까말까 하다가 넣어보았다. 세계사 중에서도 근현대 위주의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자본주의에 관한 내용을 꽤 많이 담고 있다.
#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
지금까지 읽은 책 중 읽고 나서 가장 뿌듯했던 책 중 하나이다. 유럽이 농경사회에서 상인길드와 상업이 발전해나가는 과정, 제조업길드와 도제, 거기에서 공장, 노동착취와 식민지를 통해 자본주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데도 은근히 책 페이지가 잘 안 넘어가는 신기한 책이다. 이 책은 1930년대에 쓰여졌다지만 지금 읽어도 그 사실을 모를만큼 너무나 잘 쓰여진 책이다.
# 나쁜 사마리아인들
국부론에 관한 내용이다. 현재의 경제대국들이 옹호하는 신자유주의의 허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이들이 하는 행태를 "사다리 걷어차기"로 묘사한다. 경쟁력이 약한 개발도상국들에게 자유무역, 공기업민영화, 외국인투제완화, 지적재산권강화를 주장하는 것은 "너네는 계속 그렇게 비교우위는 있지만 부가가치 낮은 산업이나 계속하면서 계속 가난하게 살아라"라는 것이다.
# 프리런치
미국 내에 공짜점심을 먹는 사람은 누~구~? 미국에서 세금을 갉아먹으면서 이익은 엉뚱한 주머니로 들어가는 보조금의 실태를 보여준다.
위 7권 중, 개인적인 베스트를 꼽자면?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 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하라, 나쁜 사마리아인들. 3권이 되겠다.
그 중에 오늘은 경제관련 도서 특집~!
베스트셀러, 쉬운 책 위주로 읽은 게 훤히 보이긴 하다.
이거 말고 <부의 미래>도 시도했으나 두꺼워서 지하철에서 가지고 다니면서 읽는 걸 포기하고,
<끝까지 읽지 못한 비즈니스 명저 8>에서 요약본만 접했다.
윤섭이는 이런 거 말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이나 경제학 전공도서 같은 걸 읽어보라고 하지만,
아직은 차마 손은 못 대겠고... 책마다 대충 훓어준 내용으로 개념만 익히고 있다.
어쨌든 책 목록이 위에 있으니까 간단히 리뷰해보자.
# 경제학콘서트1
재미있는 사례로 몇 가지 개념들을 쉽게 설명해준다. 사실 오래 전에 읽어서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 난다....
# 경제학콘서트2
경제학을 빙자한 인간행동학 책. 책의 원제도 Logic of Life 다. 경제가 일종의 '선택'의 결과라는 면에서는 경제로 분류할 수도 있겠다.
# 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하라
부담스러운 제목과 부담스러운 포즈의 사진이지만(..) 책 내용은 꽤 괜찮다. 한 마디로 말하면 재미있는 예시로 꼼꼼히 정리한 고등학교 참고서 같다. 뒤로 갈수록 저자가 대놓고 MB까 여서 좀 재밌다;;
# 교양인을 위한 세계사
경제서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넣을까말까 하다가 넣어보았다. 세계사 중에서도 근현대 위주의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자본주의에 관한 내용을 꽤 많이 담고 있다.
#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
지금까지 읽은 책 중 읽고 나서 가장 뿌듯했던 책 중 하나이다. 유럽이 농경사회에서 상인길드와 상업이 발전해나가는 과정, 제조업길드와 도제, 거기에서 공장, 노동착취와 식민지를 통해 자본주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데도 은근히 책 페이지가 잘 안 넘어가는 신기한 책이다. 이 책은 1930년대에 쓰여졌다지만 지금 읽어도 그 사실을 모를만큼 너무나 잘 쓰여진 책이다.
# 나쁜 사마리아인들
국부론에 관한 내용이다. 현재의 경제대국들이 옹호하는 신자유주의의 허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이들이 하는 행태를 "사다리 걷어차기"로 묘사한다. 경쟁력이 약한 개발도상국들에게 자유무역, 공기업민영화, 외국인투제완화, 지적재산권강화를 주장하는 것은 "너네는 계속 그렇게 비교우위는 있지만 부가가치 낮은 산업이나 계속하면서 계속 가난하게 살아라"라는 것이다.
# 프리런치
미국 내에 공짜점심을 먹는 사람은 누~구~? 미국에서 세금을 갉아먹으면서 이익은 엉뚱한 주머니로 들어가는 보조금의 실태를 보여준다.
위 7권 중, 개인적인 베스트를 꼽자면?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 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하라, 나쁜 사마리아인들. 3권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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