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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사무실에서 카페라떼 만들어 먹기

NYA 2009. 8. 27. 09:15

(사무실에서 마우스로 그린거라 선이 ㅎㄷㄷ)

올해 2월 말, 수원사업장으로 끌려가면서 가장 슬펐던 건
다름아닌 맛없는 밥과 맛없는 커피였다.

하루에 커피를 1L씩(추정치) 먹던 아울언니가 참 힘들어 했다.
한참을 나가서 던킨 오리지널 커피를 두 잔씩 사오는 것도 일이었다.
그러던 차에 테이스터스초이스 부드러운블랙 상자에 써있던 문구..
"우유에 섞어서 카페라떼로 만들어 드세요!"
즉시 제조에 들어갔다....
아침 구내식당에서 나눠주는 우유를 받아서 커피믹스 2개를 섞으면?
그럭저럭 생각보다 맛있는 카페라떼 완성!!
아쉬웠던 것은 수원에는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따뜻한 라떼는 못 먹었다는 것..

....
오랜만에 공제회관에서 아침을 먹느라 우유를 받아와서
사무실에 있는 블랙커피믹스랑 섞어 먹으니까,
카페인을 달고 다녔던 다람쥐 아울양 생각이 났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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