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Comments
Magic of Love
사무실에서 카페라떼 만들어 먹기 본문
(사무실에서 마우스로 그린거라 선이 ㅎㄷㄷ)
올해 2월 말, 수원사업장으로 끌려가면서 가장 슬펐던 건
다름아닌 맛없는 밥과 맛없는 커피였다.
하루에 커피를 1L씩(추정치) 먹던 아울언니가 참 힘들어 했다.
한참을 나가서 던킨 오리지널 커피를 두 잔씩 사오는 것도 일이었다.
그러던 차에 테이스터스초이스 부드러운블랙 상자에 써있던 문구..
"우유에 섞어서 카페라떼로 만들어 드세요!"
즉시 제조에 들어갔다....
아침 구내식당에서 나눠주는 우유를 받아서 커피믹스 2개를 섞으면?
그럭저럭 생각보다 맛있는 카페라떼 완성!!
아쉬웠던 것은 수원에는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따뜻한 라떼는 못 먹었다는 것..
....
오랜만에 공제회관에서 아침을 먹느라 우유를 받아와서
사무실에 있는 블랙커피믹스랑 섞어 먹으니까,
카페인을 달고 다녔던 다람쥐 아울양 생각이 났다..ㅠㅠ
9 Comments
-
Daramgi 2009.08.27 09:18 나둥나둥 냥냥이 보고싶다~~~~~~
으흣 정아언니 결혼식에서 맛난 커피 잔뜩 먹고 회포좀 풀까봥~ 9월 5일에 봐용 ^^♡ -
NYA 2009.08.27 13:19 응!! 집에 바로 가지 말아야지 ㅠ
-
베스트나 2009.08.27 12:18 군대에서 하던짓;
-
NYA 2009.08.27 13:18 헐...... -_-;;
-
멋진재홍 2009.08.28 09:07 저거 나 집에서 하는 행동임.
근데 싸구려 테이스터스 초이스블랙 말고 원두커피 마트에서 사다가 우유에 타먹음ㅋㅋ -
NYA 2009.08.28 09:40 ㅋㅋ 난 막입이라;;
근데 우유에 타먹기에는 테이스터스초이스 부드러운블랙 보다는, 맥심 아라비카100 부드러운 블랙믹스가 더 나은듯.. 텁텁함이 별로 없달까...
정확한 비교군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쌩뚱맞게 딴 얘기.. 얼마 전에 인터넷 검색 해보니까,
아이스커피는 맥심보다 테이스터스초이스가 맛있다고 하네요 ㅋㅋ (광고는 이나영이 다 해놓고~~) -
Hunter 2009.08.28 15:26 아울양과 냥냥이라..
얼굴이 좋아지는 냥냥과 아직 콧잔등에 빨간 뭔가가 있을 아울, 얼굴이 날로 검어지는 헌터로.
커피..
물삼아 먹고 담배 피우면서 먹고...얼마나 먹었는 지 모르겠다.
몸에 축적된 카페인, 찬물에 녹지 않는 모습의 프림 덩어리가 몸속 어딘가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느낌이네.. -
기린똥 2009.09.04 12:55 오-그림 좋은데요!
-
dplaya 2009.09.04 23:36 역시 무설탕이 최고 아닌가요? 역시 찬물에 녹여 먹는 커피. 4C/M 프림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