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기/해외 (26)
Magic of Love
4월 14일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날씨가... 좋았다. 심지어 따뜻했다. 어제랑 그저께, 그렇게 눈보라와 칼바람이 불어서 돌아다니느라 힘들었는데, 오타루를 떠나는 날이 되어서야 날이 풀리다니.. ㅠㅠ 오전 8시 반. 노르드 호텔 2층에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 불포함 객실로 예약했지만 따로 결제하고 먹을 수 있다. (1800엔, 오전 9시반까지 입장 가능) 이 곳 호텔 조식에는... 연어 화로구이, 셀프 카이센동(생연어 명란 생새우 오징어 등) 코너와 홋카이도 우유와 홋카이도 우유로 만든 요거트 푸딩 버터 잼이 있다. 메뉴 종류는 많지는 않지만 알찬 메뉴 구성이랄까. 유럽 미국권 호텔과는 달리 버터 소세지 햄 치즈 종류는 한 종류 뿐이다. 그래도 햄, 치즈 종류가 짜지 않아서 좋았다. 창가에는 오타루..
4월 13일 오늘은 하루종일 오타루 일정. 어제 대부분 훑어보긴했지만 다시 둘러볼 요량으로 루트를 짜고 숙소를 나섰다.아침에는 적당히 흐린 날씨였는데 나갈 때쯤 되니 창 밖에 폭풍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었다. 4월 중순에 눈보라라니.... 어제 오타루역에서 이동하면서 지나쳤던 오래된 기찻길. 눈을 맞으며 기찻길을 따라 걸었다. 기찻길 끝에는 오타루 시립 미술관이 있었는데, 시민갤러리와 휴게소는 무료 개방이라고 써있어서 눈도 피할 겸 들어가서 잠깐 구경했다. 다시 눈보라를 맞으며 점심으로 찜해둔 튀김집으로 이동! 템뿌라 사요이. 음식 만드는 과정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작은 가게다. 템뿌라정식 런치메뉴와 카키아게텐동 주분. 낮이지만 남편은 사케도 한잔 주문했다. 덮밥은 달달한 간장소스가 버무려진 야채튀김과..
4월 12일 아침에 일어나니 이슬비... 아니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4월에 함박눈이라니!! 역시 홋카이도.유니조인삿포로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지하도를 통해 JR삿포로역으로 이동, 그리고 오타루행 기차를 탑승했다. (삿포로역에는 여러 기차 노선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헷갈리지 말고 JR삿포로역에서 타야한다)기차 탈 때 어느 트랙에서 타야하는지는 힘들게 전광판을 읽기보다는 역무원한테 물어보는게 제일 편하다는 걸 깨달았다. 바다가 보이는 Semi Rapid 열차를 타고 40분만에 오타루역에 도착했다. 칼바람이 부는 꽤 추운 날씨였다. 점심은 옛날 통닭으로 유명한 '나루토'라는 식당을 찾아갔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메뉴 하나는 런치 세트로 시켰다. 신선한 통닭을 바삭 촉촉하게 잘 구운 옛날통닭 맛. 맥주 ..
어쩌다보니 관광은 못하고 삿포로 먹방만 열심히 했던 하루. 남편이랑 원나잇푸드트립 찍는 줄... 4월 11일 오늘 아점은 삿포로중앙시장의 키타노구루메에서 털게랑 카이센동(해산물덮밥)이다!! 9시반 호텔을 나서서 10시 좀 넘어 삿포로 역 도착. 어제보다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서늘한 날씨였다. 낮에는 따뜻해질 줄 알았는데 날이 흐려서 계속 서늘했다. 패딩으로 갈아입고 나올 걸. 키타노구루메 식당에 전화예약 하면 호텔 앞까지 픽업도 해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전화예약을 안 해도 셔틀버스가 삿포로역에 30분마다 있는줄 알고 괜히 10시반까지 기다렸다. ㅠ 그냥 삿포로에서 기차타고 소엔역으로 이동. 역에서 걸어서 키타노구루메 식당에 도착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다. 털게찜 한마리와 카이센동 하나 주문...
사랑하는 남편이랑 뱃 속에서 30주 된 가을이와 함께 간, 4월의 일본 홋카이도 여행. 4월 10일 아침 6시 35분 집에서 출발! 하이브리드 주차 50% 할인 + 임산부 콤보를 이유로, 처음 이용해본 인천공항 장기 주차장. 거의 만차 직전이었지만 다행히 주차할 곳이 있었다. 제주항공 체크인. 처음으로 패스트 트랙으로 보안검색대를 빠르게 통과;;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한 아기용품들을 수령 후, 스카이허브 라운지 쿠폰으로 라운지를 이용했다. 아침도 못 먹었고 기내식도 없고 일본 도착하면 3시는 되어야 뭘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라운지에서 이것저것 배부르게 배를 채워두었다. 조금 쉬고 게이트로 가니, 보딩 시작 딱 5분 전! 타이밍 좋았던 여행의 시작. 불편하지만 짧은 비행시간을 거쳐 일본 도착! 기내에서 좀..
(메모해둔게 더 이상 없어서.. 크로아티아 마지막 포스팅은 사진 위주로만 ㅠㅠ) 2014년 4월 19일 토요일 자그레브 시내 구경 아침부터 6번 트램을 타고 다시 시내로 고고! 어제 밤에 구경한 자그레브 대성당을 다시 방문했다.(밝을 때 봐야지...) 꽃시장! 시내 구경. 타일 지붕의 건물. 시내 구경하며 호텔로 돌아가는 길.... 공원 노점에서 팔던 계란 장식품. 실제 계란 껍데기에 색칠된 것도 있고, 나무로된 것도 있었다.아기자기한 모양에 혹하여... 나무 소재의 장식품을 기념으로 구매!! 자그레브 터미널에서 자그레브 공항, 그리고 한국으로... 자그레브 공항 면세점. 인천공항으로 돌아가는 길.........기내식 그리고 기내식... 참고로 카타르항공은 좌석 쿠션이 도톰한 만큼 앞뒤 간격이 좁은 것 ..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두브로브니크에서 차브타트로 두브로브니크 벨뷰 호텔 체크아웃 후 원래 일정은 시내를 더 구경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이미 지난 이틀동안 두브로브니크는 실컷 구경해서 더 돌아다닐 필요는 없다고 판단되었다. 다만, 예약해둔 두브로브니크에서 자그레브 행 국내선은 오후 5시 이후. 살짝 검색해보고, 두브로브니크 공항 근처 휴양 마을이라고 하는 차브타트(Cavtat)를 들러서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아쉽지만 렌터카는 이제 없으니, 버스를 타야 한다. 차브타트(Cavtat) 두브로브니크에서 한시간이 되지 않아서 도착한 이곳은 바로 조용하고 한적한 휴양지(?) 차브타트. 일단 배고프니 식당을 찾아서 간단히 냠냠. 마을을 설렁설렁 돌아다니다보니....... 우리가 "휴양의 계절"에 여행을 온..
2014년 4월 17일 목요일 두브로브니크 오늘은 널럴한 일정. 벨뷰호텔에서 조식을 먹고,프라이빗 비치 탐방.물놀이 하기에는 이른 시기라 아무도 없었다. 오전에 나는 호텔 실내수영장 구경, 남친은 다운타운을 혼자 배회했다. 1년 전에 수영 조금 배웠던게 끝이라.... 수영은 못하고,물도 깊고 차가워서 그냥 온탕에 들어가있었다. ㅠ 그리고 또 다시 올드타운 탐방.(그냥 있으면 뭐하나..) 스르지 산 - 두브로브니크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 산을 올라가면.... 우왕 +_+ 주황색 지붕의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과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조금 늦은 점심. 두브로브니크 첫날에 그렇게 헤매이던타바스코 피자를 금방 찾았다. 성벽 바깥 주차장의 야마하 가게 옆...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두브로브니크 Villa Leoni 에서는 1박 만. 11시에 아줌마한테 전화해서 체크아웃했다. 드디어 렌터카 반납하는 날!!두브로브니크 시내 사무실에 12시 반납 예약이었다. 렌터카 반납 사무실은 분명 키키 아파트먼트에서 8분 걸린다고 구글맵이 그랬는데....널럴하게 체크아웃 했다고 생각했는데.... 올드타운 앞의 엄청 막히는 1차선 도로를 지나가야 했다. 20-30분 정도 막히는 길을 지나고, 괜찮다 싶었는데,이번에는 길을 잘못 들어서 크게 한바퀴 또 돌고 말았다. (구글맵에서는 직진으로 나오는데 그게 좌/우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가야되는 길이었다 ㅠㅠ) 덤으로, 구글맵에선 길의 왼쪽편에 렌터카 사무실이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실제로는 오른편에 사무실이 있었다.한국처럼 간..
벌써 3년 다 되어가서 기억이 안나.......그래도 지금 남편이랑 첫 해외여행 추억 겸 포스팅. 2014년 4월 15일 화요일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로 이동 비가 조금씩 내리는 아침... 일기예보를 보니 한동안 계속 비 란다..그저께 플리트비체의 맑은 날씨와 어제 스플리트의 땡볕은... 이제 안녕 ㅠㅠ햇볕은 뜨겁고 그늘은 서늘한 날씨였는데..아쉽.. 우리가 묵었던 숙소. 이렇게 보니까 또 느낌 있다. 스플리트의 Eco-Friendly Apartments * 트로기르를 들렀다 갈까 생각했다가스플리트와 크게 차이는 안날거같고 여유있는 이동시간을 고려해서 패스. 스플리트에서 해안도로를 따라서 4시간. (풍경이 멋져서 중간에 졸음쉼터 같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정차해서 바람도 쐬고..) 해안가 마을이 계속 나..
2014년 4월 14일 월요일 스플리트 시내 구경 오늘은 하루종일 스플리트 일정. 오전부터 올드타운을 어슬렁거리다가종탑 옆의 luxor 식당 야외 테이블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었다. 샌드위치, 토스트, 커피...여기 아메리카노 커피는 전반적으로 진하다. 그리고 종탑에 올라갔다. (입장료 있음) 아랫쪽 계단은 단 높이가 높아서 올라가기 힘든 계단이고 윗쪽 계단은 매우 허술해보이는 철계단이다.꼭대기에서는 스플릿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은근히 못 올라가는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윤섭이는 중간 철계단부터는 못 올라와서 꼭대기에는 나 혼자 올라갔다. ㅠㅠ 올라갔더니 나처럼 일행 두고 혼자 올라온 한국인 여자분이 있어서 서로 사진 찍어줬다. ㅠㅠ 바다가 보이는 메인 도로변 앞에서 한참 멍 때리기도 하고 아이..
2014년 4월 13일 일요일 (사진 많음 주의!!!) 플리트비체에서 맞은 아침. 오전 8시반쯤 눈이 부셔서 잠이 깼다. 트래킹 하러 고고!! 플리트비체 트래킹 입구2 쪽, 주차장2에 주차를 해놓고 티켓을 사서 화살표를 따라 이동했다. 화살표를 따라가면 도로 위를 지나는 다리를 건너게 된다. 성수기가 아닌 아침이라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래도 한국사람은 꽤 많이 보였다. (부지런들 해라..)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다는 H코스를 따라가기로 결정. 버스가 오길래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자세히 보니 반대 방향으로 가는 버스였다 ㅠㅠ 코스 화살표 뿐만 아니라 방면도 잘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참고로 st 는 버스 정류장 p 는 보트 항구 를 의미한다. 주의점 - 화장실은 보일 때 가 두는게 좋다. 트래킹 코..
크로아티아 (2014.4.12~2014.4.19) (여행 갔다오고, 해가 바뀌었지만 포스팅...) 인천 공항에서 자그레브 공항까지 20시간 카타르 항공을 이용했는데 외항사다보니 인천공항에서 타는 곳이 좀 떨어져있었다. 작은 전차를 타고 이동해야 해서 입국수속을 서둘러야 했다. 그래도 인터넷면세에서 산 물품들은 해당 게이트 근처에서 받을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참고로 화장품 류 밀봉한 면세품은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더라도 기내반입이 가능하다.) 카타르 도하까지 힘든 10시간 비행. 좌석은 2/4/2 구조. 젤 안쪽이라 귀찮은 나는 화장실한번 안가고 잘 버텼다. 왠만한거 잘 먹는 편이라 그런가 기내식은 맛있게 잘 먹었다. 인천-도하 구간에서는 이륙 1시간쯤 후와 착륙 1시간 전에 밥을 주는데 첫번째엔 치킨 불..
일단 항공편 예매. 그냥 어제 갑자기 꽂혀서 와이페이모어에서 예매했는데, 오늘 깜빡하고 결제를 놓쳐서... 다시 예약했다. 11일 금요일 밤에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고, 20일 일요일 오후에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는 7박 9일 계획이다. 찾아보니 대부분 자그레브로 시작해서 두브로브닉 방향으로 이동하고, 마지막날에 두브로브닉에서 자그레브로 크로아티아 항공 국내선을 타고 돌아와서 귀국을 하길래... 나도 국내선을 미리 예매했다. 1인당 358.75 크로아티아 쿠나이고, 6만8천원 정도. 크로아티아 항공 국내선을 예매 하고 나니.... 프로모 가격은 환불이 안된단다. (가격을 업그레이드 하면 추가 금액을 내고 변경은 가능한듯 하다) 크로아티아는 5월~10월이 성수기인 듯 하고, 4월은 살짝 애매한 감이 있긴 한데, ..
미국 (2011.3.14~2011.3.20) 3월 18일 금요일 다섯째 날. 컨퍼런스 마지막 날이고, 라스베가스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오늘은 여유 있게 나가서 천천히(?) morning refreshment 를 먹었다. 마지막 세션이 끝나고, 경품 당첨된 거 하나없이 컨퍼런스 종료. 그나마 스폰서부스에서 받은 머그컵도 자리에 놓고 와버렸다 ㅠ 호텔로 돌아와서 4시 50분부터 다시 시내로 고고!! 오늘은 못 본 것들 마저 구경하고, 카지노도 좀 더 해볼 예정!! (..이었으나, 별로 안풀리는 날이었다..) 아이패드2 없겠지만 혹시나하고 패션쇼몰에 걸어갔다. 역시나 없다. 니만마커스 백화점도 슬쩍 들어가봤다. (난 아울렛인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그건 니만마커스 라스트콜 이었다;;) MGM 호텔의 사자 ..
미국 (2011.3.14~2011.3.20) 3월 16일 수요일 셋째 날. 오늘부터 tssjs2011 시작이다. 7시부터 8시까지 등록 및 아침 다과. 우리는 7시 반에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나와서 시저스팰리스 호텔로 걸어갔다. (가까움) 시저스팰리스의 컨퍼런스 장소에 도착하여 등록하고 아젠다를 받고나니 거의 8시.. 딱 맞춰왔다. 오프닝 키노트를 시작으로 체크해둔 세션을 하나하나 들었다. 점심은 샐러드와 훈제 연어였다. 전날 많이 못 자서 그런지, 오후가 되니 졸음의 쓰나미. 힘겹게 오후 세션을 듣고 나왔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포럼숍스에서 아이패드2 재고 확인을 했지만 sold out 상태. 미리 봐둔 가방은 면세점, 커널숍스, 포럼숍스에서 가격을 각각 확인해두었다. 포럼숍스가 제일 쌌다. 무슨 ..
미국 (2011.3.14~2011.3.20) 3월 15일 화요일 둘째 날. 오늘은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 투어를 예약한 날이다. 하루 전날 예약했더니, 무난한 시간대는 매진이어서 6시 경비행기 출발을 예약했다. 호텔에선 4시35분에 픽업 ㅠㅠ 픽업 버스를 타기 위해, 임페리얼 호텔 북쪽 출구가 어딘지 한참 찾았는데, 다행히 시큐리티 아저씨가 버스 데뷰 라고 써진 출구를 안내해줬다. 버스가 10분 늦게 와서 픽업 위치가 잘못 되었나 걱정했으나 다행히 버스는 잘 탔다. 밖은 깜깜.. 새벽(?)이라도 야경이 화려해서 밤과 다름 없었다. 두세시간 밖에 못 잤기 때문에 졸려서 비몽사몽한 가운데 큰 버스로 갈아타고 경비행기 비행장으로 30분정도 더 갔다. 거기서 예약번호를 확인하고 스티커를 받았다. 같은 코스면 같은..
미국 (2011.3.14~2011.3.20) TheServerSide Java Symposium 2011 (March 16-18) Core Java, Architecture, Language, Tools&Techniques, Agile 그리고 Cloud, 여섯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자바 컨퍼런스. 키노트 스피커에는 자바 언어의 아버지 제임스 고슬링과, 스프링 프레임워크 창시자 로드 존슨도 있었습니다. 컨퍼런스는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네요.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듣느라 힘들었습니다. ㅠ 일년 넘게 Unix/Linux C Programming 만 하고 있어서 거리감이 있는 상태에서 간 것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컨퍼런스는 낮에 진행되고, 라스베이거스의 밤은 빛나니까...... *-_-* (참고로, 여행..
터키 (2008.12.27~2009.1.4) (#3 에 이어서...) Efes 2009년 새해를 터키에서 맞았습니다. ^^;; 에페소는 로마시대 유적이 비교적 많이 복원되어 있었어요. 덤으로 고양이가 참 많은 곳이었습니다. Ayvalik 바다가 보이는 아이발릭의 호텔에서 하루 묵었습니다. 1월 1일 지는 해를 구경.. Troy 트로이에는 여러 시대의 유적이 층층이 쌓여있어서, 발굴 작업이 힘들다고 하네요.. 에페소에 비하면 유적이라고 구경할(?) 건 없습니다. 예의상(?) 목마라도 세워둔 것 같습니다. Istanbul 다시 돌아온 이스탄불..! ^^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공원에는 무슨 탑이 이리 많이... ^^; 여기서 소매치기 당할 뻔 했어요.. 안내 책자나 사진, 엽서 같은 걸 싸게 판다고 다가..
터키 (2008.12.27~2009.1.4) (#2 에 이어서...) Antalya 카파도키아에서 안탈랴로 가는 길은 너무 너무 힘들었습니다.. 버스를 오래 탔거든요.. 그리고, 카파도키아에서 만난 일본인이 안탈랴는 15도 정도로 따뜻하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웬 걸, 찬바람이 쌩쌩 엄청 추웠습니다 ㅠ_ㅠ 가로수가 야자수인 따뜻한 곳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겨울이라고.. 아무튼 밤에 안탈랴의 호텔에 도착해서 잠깐 시내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오전. 지중해 항구도시 안탈랴의 명소 구경..!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빵 파는 아저씨. Pamukkale 히에라폴리스, 파묵깔레 히에라폴리스 유적지 지도예요. 자세히 둘러보지는 않았어요.. ^^; 신기한 곳..!! 파묵깔레의 석회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