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대구 (7)
Magic of Love
한마디로 짜증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지난 주 목요일에 드라이기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망가져서 이번 주에 새 드라이기를 챙겨왔다. 덕분에 지난주 금요일에는 뻗친 머리가 흡사 왼손잡이가 싸대기를 날린 듯한 모습으로 출근했다... 휴일이라 그나마 출근한 사람이 없어서 다행... 거기다 오늘은 예상치 못한 새 신발도 구입하게 되었다. 저녁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나갈 때 보니 내 네이비 컬러 뉴발란스 운동화(그것도 220mm)가 사라져 있었던 것... ㅠㅠ 말로만 듣던 식당에서 신발 분실!!! 나 다른 신발 챙겨온 것도 없는데 어떤 깜찍한 꾸러기가 이딴 짓을 한고얌-_-a 식당 슬리퍼를 끌고 사무실로 와서 내 슬리퍼로 갈아 신고 퇴근했다. 덕분에 대구에 내려온 이래로 가장 일찍 퇴근할 수 있었다;; 7시50분... 동성로를 돌아다녀서 산 신발은 ..
아침마다 창문에서 햇빛이 밝아 알람보다 먼저 깨서 잠을 설치기를 한달... 예전에 사무실에서 오후 햇살을 가리기 위해 암막지라는 특수천을 샀었는데, 그때 천을 샀던 곳에서 한번 더 주문을 했다. 준비물은 사무실로 배송받은 삼중 암막지, 아침에 편의점에서 산 가위와 옷핀이 끝... 가위가 잘 안 들어서 힘들었다. 옷핀 뿐만아니라 가위로 자른면은 올이 풀려 없어보이긴 하지만...멀리서 보면 그럴듯 하다 ㅋㅋ 어쨌든 그냥 창문만 대충 덮으려다 만든 것 치고는 잘 나와서 뿌듯하다!! 퇴근하고 11시반부터 새벽 2시까지 만들고 바로 한컷. 특이사항이라면 좌우 커튼의 길이가 다르다;;; 천을 주문해놓고 나서 커튼처럼 만들어 볼까 생각이 들었는데, 길이를 계산해보니 주름을 만들면 모자랄 것 같아서 비대칭으로 설계(?..
대구 대구 신천동 땅땅치킨 불갈비. 그리고 2차. 닭똥집 거리. 닭똥집. 양념 반 후라이드 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