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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of Love
대학로 소나무길 골목 어딘가에 있는 한정식집 들풀. 나름대로 저렴한 정식 가격에, 밥 먹고 싶을 때 몇 번 왔다. 오늘도 제일 저렴한 민들레정식(13000원)을 주문했다. - 참고로 다른 정식은 17000원, 30000원~이다. 점심은 만원 정도 한다. 세팅. 애피타이저~ 시작! 단팥죽, 묵, 상큼한 샐러드. 두부김치. 누룽지....뭐더라? 전. 잡채. 잡채는 밍밍하고 느끼해서 맛이 별로다...ㅠ 여기까지가 애피타이저. 하나 둘씩 나올 때 마다 찍어서 많이 찍게 된다 -_-;; 식사. 청국장찌개와 된장찌개 선택이 가능하다. 앞에서 배를 대충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잡곡밥과 찌개의 양은 적게 나온다. 매번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오늘은 청국장을 선택했다. (내 의지는 아니고 윤섭이가 냉큼 선수를 쳤다....)..
일상/밖에서냠냠
2010. 1. 22. 23:39